헬스장에서 무엇을 얼마나 들었는지 적는 일은 오래된 습관이다. 종이 수첩이 스마트폰 메모로 옮겨 갔을 뿐, 기록의 형태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운동 기록은 그 습관을 웹에서 정리하는 도구다. 로그인이 없고, 입력한 값은 서버로 전송되지 않는다.
세 가지 수행 분류를 한 자리에서
운동은 한 가지 방식으로 기록되지 않는다. 중량 운동은 무게와 횟수가 필요하고, 유산소는 시간과 거리가, 스트레칭은 유지 시간이 필요하다. 이 도구는 웨이트 · 유산소 · 스트레칭을 각각의 기록 항목으로 구분해 받는다. 하나의 표에 억지로 밀어 넣지 않는다.
- 웨이트: 세트별 중량과 횟수, 추정 1RM 자동 산출
- 유산소: 시간·거리·평균 속력 (한쪽을 넣으면 나머지를 계산)
- 스트레칭: 유지 시간
기기가 적은 기록을 그대로 받아들이다
사이클링 컴퓨터나 스마트워치를 쓴다면 손으로 옮겨 적을 필요가 없다. .fit · .gpx · .tcx 파일을 올리면 수행 시간과 이동 거리가 기록으로 들어온다.
최근 개정에서 이 연동이 한 단계 깊어졌다. 불러온 기록은 이제 운동 도감의 정식 항목으로 연결된다. 파일이 알려 주는 세부 분류까지 읽어 고정식 자전거와 실외 라이딩을, 런닝머신과 트레일을 각각 구분한다. 손으로 적은 기록과 파일로 불러온 기록이 같은 항목으로 모이므로 합산과 추이가 갈라지지 않는다.
함께 들어오는 값도 늘었다. 소모 열량 · 평균과 최대 심박 · 평균 케이던스 · 누적 상승 고도 · 최고 속력이 읽기 전용으로 표기된다. 측정된 값과 사람이 입력한 값은 끝까지 구분된다.
루틴: 고르는 것과 만드는 것
무엇을 할지 정하지 못했다면 무분할부터 5분할까지 준비된 추천 루틴에서 고르면 된다. 상하체 분할, 전면·후면 분할, PPL(Push–Pull–Legs) 등 널리 쓰이는 구성이 수준별로 마련되어 있다.
직접 짜고 싶다면 맞춤 루틴을 만든다. 일차를 나누고 운동을 넣고 순서를 정한다. 순서는 손잡이를 잡아 끌어 옮기며, 키보드 방향키로도 바꿀 수 있다.
완성된 루틴에는 균형 점수 진단이 붙는다. 부위별 세트가 한쪽으로 쏠렸는지, 회복 간격이 충분한지, 스트레칭과 유산소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따져 점수와 보완 지점을 제시한다. 가슴만 다섯 번 하는 루틴은 열심히 한 루틴이지 균형 잡힌 루틴은 아니다.
캘린더와 스트릭
월간 캘린더가 수행한 날을 표시하고 연속 운동 스트릭을 센다. 날짜를 누르면 그날의 내역이 펼쳐지고, 거기서 곧바로 운동 노트를 열어 이어 적을 수 있다.
자세가 헷갈릴 때
기록하려는 운동의 수행 방법이 떠오르지 않으면 헬스(웨이트) 위키로 이어진다. 800종이 넘는 운동의 타겟 부위와 수행 방법, 기구 사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기록은 어디에 남는가
모든 기록은 브라우저에 저장되며 서버로 전송되지 않는다. 기기를 바꾸거나 백업이 필요하면 구글 드라이브 연동으로 내보내고 되돌릴 수 있다. 선택하지 않으면 아무 데도 올라가지 않는다.
회원가입 없이 apps.fredric18.uk에서 바로 쓸 수 있다. 최근 변경 사항은 릴리즈 노트에 정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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