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루틴 플래너 & 피트니스 노트 — 무분할부터 5분할까지, 주간 스케줄과 Google Drive 백업까지

운동을 오래 한 사람과 이제 막 시작한 사람의 차이는 의외로 기록에서 갈립니다. 어떤 분할로 몇 주를 돌렸는지, 지난주 벤치프레스가 몇 kg 몇 회였는지를 기억하지 못하면 점진적 과부하는 구호에 그칩니다. 운동 루틴 플래너 & 피트니스 노트는 그 기록의 부담을 덜어내기 위해 만든 도구이며, 이번 개편으로 쓰는 순서대로 화면이 재배치되고 Google Drive 백업이 정상 동작하게 되었습니다.


무분할부터 5분할까지, 과학적 분할 원리 기반 루틴 추천

분할(Split)은 일주일에 몇 번 운동할 수 있는지, 회복이 얼마나 빠른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플래너는 다섯 가지 분할 체계를 제공합니다.

  • 무분할(Full Body) — 주 2~3회, 전신을 매번 자극합니다. 초보자에게 빈도 대비 효율이 가장 높습니다.
  • 2분할: 상체 / 하체 — 주 4회 기준의 고전적 구성입니다.
  • 2분할: 전면 / 후면 — 미는 동작과 대퇴사두, 당기는 동작과 햄스트링을 묶는 구성입니다.
  • 3분할(PPL) — Push / Pull / Legs. 부위별 집중도와 회복의 균형이 좋습니다.
  • 4분할 · 5분할 — 부위를 세분화해 볼륨을 높이는 구성으로, 주 5회 이상 확보 가능한 경우에 적합합니다.

분할을 고르면 해당 원리에 맞는 추천 루틴 카드가 제시되고, 숙련도(초급·중급·상급)에 따라 종목과 볼륨이 달라집니다. 마음에 드는 카드는 그 자리에서 내 루틴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운동 캘린더가 첫 화면입니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먼저 바뀐 것은 진입 순서입니다. 루틴을 고르는 일보다 오늘 무엇을 할 차례인지 확인하는 일이 훨씬 잦기 때문입니다.

  1. 운동 캘린더 — 오늘의 루틴과 지난 수행 기록을 한눈에
  2. 루틴 추천 — 분할·숙련도 기반 루틴 제안
  3. 내 루틴 관리 — 저장한 루틴 편집 및 현재 루틴 지정
  4. 주간 스케줄러 — 지정한 현재 루틴을 기준으로 요일 자동 배치
  5. 피트니스 노트 — 세트별 중량·횟수 실시간 기록

‘현재 루틴 지정’은 이번에 새로 들어간 개념입니다. 여러 루틴을 저장해 두더라도 지금 돌리고 있는 것은 하나이며, 주간 스케줄은 그 하나를 기준으로 짜여야 합니다.

맞춤 루틴은 피트니스 위키에서 바로 가져옵니다

직접 루틴을 구성할 때, 종목 이름을 일일이 타이핑할 필요가 없습니다. 피트니스 위키에서 운동을 검색해 그대로 불러올 수 있습니다. 불러온 종목은 자세 가이드·타깃 근육군·시각화 정보를 그대로 함께 가져오므로, 루틴 안에서 바로 “이 종목이 어디를 쓰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도 이번에 운동 데이터를 단일 기준으로 통합했습니다. 루틴·노트·캘린더가 각자 운동 정보를 복사해 들고 있던 구조를 걷어내고, 모두 피트니스 위키 하나를 참조하도록 바꿨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어느 화면에서 보든 같은 운동은 같은 정보를 보여준다는 뜻입니다.

Google Drive 백업이 정상 동작합니다

운동 기록은 쌓일수록 가치가 커지고, 그만큼 잃었을 때의 손실도 큽니다. 플래너는 데이터 관리 모달 하나에서 JSON 파일 내보내기·불러오기와 Google Drive 백업·복원을 모두 제공합니다.

그동안 배포된 화면에서 Drive 연동 버튼이 노출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v1.0.42에서 원인을 제거해 이제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은 사용자 본인의 Google 계정으로 직접 이루어집니다. 서비스가 계정 정보를 보관하지 않으며, 앱이 접근하는 범위는 앱이 직접 만든 백업 파일로만 한정됩니다. 드라이브의 다른 문서나 사진은 읽지 않습니다. 기기를 바꾸거나 브라우저 데이터를 비우더라도, 백업해 둔 루틴과 노트는 그대로 복원됩니다.

세트별 기록과 1RM, 그리고 휴식 타이머

피트니스 노트는 세트마다 중량과 횟수를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1RM(1회 최대 반복 중량) 추정치를 산출합니다. 세트 사이에는 휴식 타이머가 동작해 근비대·스트렝스 목표에 맞는 휴식 간격을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지난주 같은 종목의 기록이 함께 보이므로, 점진적 과부하를 감이 아니라 숫자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쓰시면 됩니다

  1. 주당 운동 가능 횟수를 기준으로 분할을 선택합니다. 주 3회 이하라면 무분할, 4회라면 2분할, 5회 이상이라면 3분할 이상을 권합니다.
  2. 숙련도를 골라 추천 루틴을 확인하고 마음에 드는 카드를 내 루틴으로 저장합니다.
  3. 저장한 루틴을 현재 루틴으로 지정하면 주간 스케줄이 자동으로 배치됩니다.
  4. 운동한 날은 피트니스 노트에 세트별로 기록합니다.
  5. 주기적으로 Google Drive에 백업합니다.

모든 도구는 로그인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화면에 맞춰 설계되어 헬스장에서 휴대폰으로 바로 기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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